사진의 보정을 위한 가산, 감산혼합, 색상, 채도, 명도, RAW 알아보기

모든 분야가 디지털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진도 예외일 수는 없었습니다. 쉽게 가늠하기 힘든 정도를 수치로 변환하여 보기 편한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RAW 포맷은 필름을 사용하던 시기 현상 시간을 어림잡아 노출의 변화를 주는 등의 행위를 카메라에서 정밀한 수치로 제어가 가능하고 보정의 단계에서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RAW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진에서 일컫는 각 용어에 대해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가산혼합, 감산혼합   사진은 빛을 다룹니다. 여러 가지 색이 계속 더해지면 무슨 색이 될까요? 결국에는 가장 밝은 하얀색이 됩니다. 카메라에 달린 LCD 액정도 결국 빛을 내서 만들고 보정을 위해서 사용하는 모니터 역시 LED로 빛을 밝혀서 색을 만들어냅니다. +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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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계 심도의 정의, 결정 요소, 사용 방법 알아보기

피사계 심도라는 것을 모르더라도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이미 그 느낌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뷰파인더를 통해 초점 영역을 설정하고 사진을 찍으면 그 부분은 선명하게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불규칙하게 흐려지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수치를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사진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1. 피사계 심도란 무엇인가? – 정의   DSLR이나 미러리스에 번들 렌즈 혹은 따로 구매한 렌즈를 장착하고 사진을 찍어보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는 다른 점이 느껴집니다. 단지 카메라가 비싸고 크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가 아니라 사진에 흐림이 발생하는 점이 크게 다가옵니다. 조리개의 개방 정도에 따라 초점이 맞는 영역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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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기법 – 근접 촬영, 표준 촬영, 망원 촬영

TV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별생각 없이 시청하는데 사실 장면마다 정교하게 프레이밍 된 화면을 보고 있습니다. 황금비율은 물론이고 구도도 모두 고려해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아마도 애니메이션이 한 장씩 그림을 그려서 빠르게 넘겨 움직임을 갖게 하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영화나 TV는 초당 24개 혹은 30개의 사진을 넘기는 것입니다. 모델을 어느 위치에 어디까지 촬영할 것인가는 영화와 사진이 다를 것은 없습니다. 단지 움직이는 영상이냐 멈춰있는 사진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세분된 종류를 피사체의 크기에 따라 3가지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피사체에 근접하게 찍을 때   피사체에 근접해서 찍는다는 것은 일부분을 크게 확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의 상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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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앵글 알아보기 – 아이 앵글, 로우 앵글, 하이 앵글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의 구도에 관해서 얘기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뷰파인더 안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카메라 앵글의 종류를 익히는 것은 좀 더 풍부하게 이 구도를 꾸밀 수 있는 선택지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 대부분의 시간은 서서 촬영합니다. 이 결과물은 평소 사람의 눈높이와 같아서 익숙한 느낌을 받습니다. 안전한 촬영 각도지만 그만큼 심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색다른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봅니다. 1. 아이 앵글   피사체와 동일 선상(각도)에서 촬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촬영이 편리합니다. 사진사는 서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스냅숏은 일상 공간에서 주로 촬영하기 때문에 촬영 시 다소 제한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빈다면 이동하는 사람들의 길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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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VEL 이란?

1. PHOVEL 소개   PHOVEL은 PHOtography(사진)와 traVEL(여행)을 합친 말입니다. 여행과 사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사람은 뭔가를 남기고 싶어 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특히 자주 경험할 수 없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익숙한 곳을 가는 것을 여행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여행이란 반드시 자주 경험할 수 없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기에 낯선 곳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새로움을 향한 설렘이 공존합니다. 알지 못하는 곳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도 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대에는 탐험가들이 알려지지 않은 대륙을 발견해 이를 글로 소개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이미 지구의 모든 것은 대부분 발견이 되었지만, 각 문화가 발전시켜 온 곳곳의 흔적은 쉽게 잊히고 주목받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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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도의 종류, 황금 비율, 수평, 수직 사진 알아보기

사진을 찍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진 구도입니다. 사진은 마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에 도화지의 어느 위치에 어떤 사물들이 어떻게 들어갈 것인지를 생각하고 그립니다.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레임 안에 어떻게 피사체를 넣고 배경은 어디까지 담을지를 생각하며 찍어야 합니다.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찍어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면 좋은 사진이 될 수 없습니다. 습관적으로, 렌즈로 줌을 하거나 직접 이동해서 구도를 뷰파인더에 채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1. 사진 구도의 종류   사진의 구도를 잘 잡는 것만으로도 많은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정적이거나 역동적인 느낌을 소품이나 인물의 연기가 아니어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인물의 연기와 소품이 더 해진다면 최고의 사진이 될 것입니다. 소품과 인물의 연기는 사진사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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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촬영모드 종류 – AV모드, TV모드, M모드

카메라 촬영모드 중 수동모드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면 생각하고 의도한 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 수동모드를 이용하려면 많은 노력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는 입문자를 위해 완전자동 모드와 반자동 모드를 지원합니다. 완전자동은 말 그대로 카메라가 상황에 맞추어 사용자가 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잘 나오도록 합니다. 하지만 완전자동 모드로 찍은 사진은 내가 원하는 멋진 사진은 나오지 않습니다. 완전 수동모드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반자동 모드를 사용하여 천편일률적인 사진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습니다.   1. 카메라 촬영모드 – AV모드(조리개 우선모드) 카메라를 AV(Aperture-Value) 방식으로 설정하면 조리개 수치와 노출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노출값을 정합니다. 노출값은 기본값인 0에서 어두운 –2부터 밝은 +2까지 조정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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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플래시의 종류, 선막, 후막, 고속 동조, 가이드 넘버와 거리 관계

사진은 기술적으로 볼 때 조리개, 셔터 속도, ISO를 종합하여 받아들이는 빛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카메라 플래시는 받아들일 빛이 부족한 어두운 환경에서 주광으로 사용하거나 빛이 부족할 때 이를 더하는 보조광으로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카메라보다 플래시 사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플래시를 다루는 데에 능숙해지면 피사체만 새하얗게 나와 어색한 사진을 찍고는 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카메라 플래시의 종류   플래시는 카메라에 내장된 타입이 있고 핫슈에 끼우는 외장형 타입이 있습니다. 내장형 플래시는 사용 용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세부 조정을 할 수 없고 가장 기본적인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주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반면에 외장형 플래시는 다양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드, 고속동조, 저속싱크, 멀티발광 등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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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카메라 선택 – DSLR, 미러리스, 폴라로이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카메라 선택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SLR 카메라를 디지털화한 DSLR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더 작으면서 오히려 성능이 더 좋은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가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이들은 오히려 필름 카메라를 구해 필름을 집어넣어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그밖에 즉석으로 인화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독특한 개성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를 알아보고 각자에게 맞는 카메라를 선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메라 선택 – DSLR DSLR은 일안 반사식 카메라라고 부릅니다. 카메라 내부에 거울이 2개 달려있어 피사체를 한번 반사해 좌우가 바뀐 이미지를 한 번 더 거울을 반사해 원래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셔터를 누르면 첫 번째 거울이 젖혀지고 셔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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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화각(광각, 표준, 망원)은 색다른 사진의 시작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를 주로 담을지 배경을 주로 담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카메라의 화각입니다. 사람이 우선이라면 배경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에 면적을 줄이거나 초점을 흐리게 할 것이고 배경을 주로 담는다면 피사체는 배경의 일부처럼 다루게 될 것입니다. 또 배경을 위주로 담을 때에는 어떤 구도로 어디까지 자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욱 많이 하게 됩니다. 렌즈를 선택할 때도 주로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를 고려해서 골라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초점거리와 화각입니다.   1. 카메라의 화각 – 광각(Wide-Angle) 렌즈 광각 렌즈는 쉽게 가까운 거리에서 찍는 렌즈라고 가볍게 알아둡니다. 렌즈를 구매할 때 상품명에 이 초점거리가 표시 되어있는데 예를 들어 ‘35mm F2.8’로 모델명에 이 수치가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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